안녕하세요 쏘렌토와 함께 캠핑하는 쏘랭이캠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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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폭염이 지나가고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강화 아르보리아 캠핑장 입니다
저희 사이트는 A존으로 층층 계단식 구조 입니다
한층마다 두개의 사이트존이 있습니다
저희 자리는 A-5번 입니다
동계용으로 리빙쉘 새로 장만 했습니다
지프-배럭라이트
터널형식의 텐트를 눈여겨 보고 있던중 이 텐트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 기준에 맞는 조건은 이랬습니다
첫째:리빙쉘텐트
둘째:이너와 전실이 넓을것
셋째:터널형식과 개방감이 좋을것
넷째:아이보리 계열
다섯째:업라이트 포함
양쪽옆면이 총6개 오픈 됩니다
개방감이 아주 좋습니다
동계때는 닫아서 생활을 해야되는데 우렌탄창을 제작 해야될꺼 같습니다 (돈 나가는 소리가 들리네요 ㅜ)
이너텐트 설치한 모습 입니다
암막효과 있구요 이너텐트 문을 한쪽씩 개방할수 있어서 이동시 편리 합니다
마그네틱 식이라 설치할때 똑똑 잘붙습니다
기존 고리형은 텐션주면서 힘이 들어가는 편이었다면
지금은 정말 간편하게 설치 할수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제 키 기준으로(166 cm) 맨위쪽 설치할때 손이 안닿습니다 ㅜ
발받침대를 이용해야 될꺼 같습니다 저는 남편에게 부탁을 했네요 ㅎㅎ
요렇게 고리를 가져가면 자석처럼 잘 붙습니다
한쪽문만 개방한 모습 입니다
텐트 높이가 높은만큼 전실도 엄청 넓은편 입니다
열심히 피칭 했으니 이제는 맛있게 먹고 즐길일만 남았습니다 ^^
저녁이 되면 쌀쌀해져서 조개구이를 준비 했습니다
그냥 구워 먹어도 맛있지만 조개를 잘 안먹는 사춘기 아이를 위해
비장의무기 치즈를 준비했습니다
조개위에 다진야채,초장,치즈,참기름을 뿌려 줍니다
해가 저물어 가고 가을가을한 모습의 캠핑장 입니다
가을제철인 대하구이도 준비 했습니다
숯불위에 굵은소금 깔아주고 그 위에 새우를 올려줬습니다
저녁이 된 텐트 안 모습 입니다
점점 빨갛게 새우가 익어 가고 있습니다
맛있게 잘 익었죠?
대하구이는 뭐니뭐니해도 빠삭하게 구은 머리 아닐까요?
올리브오일 두르고 빠삭하게 구워줬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낙지 넣고 빨간오뎅탕을 만들었습니다
낙지를 넣으니 국물의 깊이가 한층 깊어졌어요
다음날 아침의 캠핑장 모습 입니다
아침은 간단하게 남편이 모닝빵 샌드위를 만들어주었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곁들여 먹었습니다
마무리는 늘 라면을 먹는것 같습니다 ㅎㅎ
저보단 남편과 아들이 정말 좋아해요
아침도 든든히 먹고 철수 준비를 마쳤습니다
강화 아르보리아 캠핑장은 사이트마다 프라이빗한 편이라 한번쯤 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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